한땀 한땀 땀 삐질 삐찔 흘려가며 바느질 한지가 어언 4년이 지났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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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초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서 살펴보니 아주 얇은 외피가 살짝 벗겨져 있었습니다...
이걸 또 해야 하나~ 하면서 두고 봤더니 아래 사진처럼 점점 벗겨져서 저런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... ㅡ.,ㅡ;;
벗겨진 부위의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보기가 흉해서 다시 할지 아니면 다른 얇은 재질의 무언가로 덮어 버릴지 고민 중입니다.
힘든 DIY 였지만 마음에 드는 그립감과 촉감이 좋았지만, 벗겨지지 않고 더 오래 버텨주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.
워낙에 바느질이 힘들다 보니... ㅠㅠ